아이들은 물론 머리 희끗한 어르신들도 연날리기, 윷놀이 등에 참여하며 추억에 빠져들었다. 지신밟기로 시작된 본 행사에서는 부럼깨기,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으로 풍성한 잔치가 벌어졌다.
해가 저물고 달이 떠오르자 소원 성취문을 매단 달집태우기가 이어졌고 군민들은 타오르는 달집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었다. 한쪽에선 빈 깡통에 불씨를 담아 쥐불놀이는 즐기려는 이들로 붐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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