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생활체육협의회(이하 생체협)는 지난 18일 7330운동(일주일에 세 번 30분 이상 운동하기)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생활체육공단과 충청남도, 홍성군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생활체육교실은 배구와 축구, 테니스 등 10개 종목이며, 일주일에 두 번 6개월 단위로 진행된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자에게 운동을 위한 기본 물품이 제공된다. 또한 초보자를 위해 해당 종목의 전문 지도자가 기본기에서부터 실전 기술까지 상세히 알려줘 누구나 쉽게 생활체육의 즐거움을 접할 수 있다.
주민들을 찾아가 생활체육을 전하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생체협 전담 지도자들은 매주 정해진 시간에 해당 대상자들을 찾아가 웨이트 트레이닝, 테니스, 다어어트 댄스, 게이트볼, 댄스스포츠, 건강체조, 수영 등을 가르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체조 및 레크레이션, 게이트볼 등은 각 읍ㆍ면에서 신청이 계속 늘어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청소년들은 위한 프로그램 운영도 눈에 띈다. 지난해에 이어 유소년축구교실은 홍성초, 홍남초, 홍동초에서 이뤄지며, 덕명초에서는 올해부터 배드민턴 스포츠교실이 열린다.
생체협 성찬모 사무국장은 “자신의 적성과 몸에 맞는 운동을 찾아 꾸준히 즐긴다면 건전한 여가선용 및 자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생활체육교실에 참여하면 누구나 쉽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생활체육교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생체협(631-2002)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