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협회 최명수 회장 취임

“10여 년 전 양궁협회가 창립되면서 홍성 양궁이 세계의 양궁이라는 자부심으로 지금의 자리까지 왔다. 훌륭한 선수들 뒤에는 언제나 양궁협회가 있었듯, 앞으로도 선배들이 일궈놓은 터전에 누가 되지 않도록 양궁에 대한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고 아낌없는 후원을 펼쳐 나가겠다.”

홍성군양궁협회장에 최명수(47ㆍ홍성읍 오관리) 씨가 취임했다.

양궁협회는 지난 25일 향군회관에서 협회 임원과 선수, 내ㆍ외빈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4대 회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협회는 이ㆍ취임식을 맞아 초ㆍ중ㆍ고 양궁부와 군청 양궁부에게 30만 원씩의 격려금을 전달하고, 우수 선수 육성을 위한 발전기금 100만 원을 적립했다.

한편 협회 회원들은 2년 동안 협회를 이끌어온 임성옥 이임 회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하며 그 간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윤종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