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가신청난비는 그동안 국도 확포장으로 주변 지형이 높아져 면모가 훼손된 데다 찾아오는 방문객이 드물어 이전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유족 및 전문가의 자문과 충남도 문화재위원회의 허가를 받아 철도시설공단 주관하에 홍주청난사 앞으로 이전하게 된 것.
이 비는 홍가신이 이몽학의 난을 진압한 공을 기리기 위해 1641년에 세워진 것으로 1984년 도지정 문화재자료 제165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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