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내 각 기관 사회단체장 200여명이 지난 3일 군청 대강당에서 신년교례회를 갖고 무자년 새해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발전을 다짐했다.
신년교례회를 주관한 홍성문화원 전용택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의 문화 창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자년 한해도 발전과 큰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 자리에서 이종건 군수는 “지난해는 ‘새로운 출발, 미래 홍성 건설’의 발전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한해였다”며 “대단위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만큼 새해에도 군정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기관단체장들은 한명씩 돌아가며 덕담을 나눴다. 홍문표 국회의원, 이규용 군의회 의장, 대전지방법원 이인형 홍성지원장 등도 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홍성교육청 오수영 교육장은 “행복한 배움터 건설에 모든 군민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교육가족 모두가 노력해 으뜸 홍성교육을 실현하는데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홍성경찰서 홍덕기 서장은 “현장 속으로, 군민 곁으로 한 발 더 다가서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안전한 홍성이 되도록 치안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의 신년 덕담이 끝난 후에는 한국문인협회 이영희 홍성군지부장의 축시 낭송, 신년 떡 절단식, 건배 제의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