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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양심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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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양심은 어디에
  • 윤종혁 기자
  • 승인 2007.12.04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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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쓰레기 불법배출 특별단속
홍성군은 생활쓰레기 불법배출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판단, 이달 말까지 특별단속에 들어갔다.
이 기간에는 규격봉투 미사용 및 혼합배출 행위, 주택 및 공터 등 불법소각 행위, 기타 쓰레기종량제 위반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게 된다. 불법배출 위반자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 과태료가 부가된다.
홍성군에 따르면 생활쓰레기 처리업체인 홍주환경경과 우리환경에 지급한 처리비용은 2005년 12억 원, 2006년 14원 원 이다. 올해도 쓰레기 처리비용으로 15억 원의 예산이 들어갈 전망이다. 문제는 쓰레기 증가와 더불어 불법배출이 끊이질 않고 있다는 점이다.
군청 환경녹지과 김성현 씨는 “과거보다는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아직까지 종량제가 자리 잡지 못하고 있다”며 “재활용품의 분리배출과 종량제 봉투 사용 생활화를 통해 쓰레기 배출을 줄이는데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환경미화원 김모 씨는 “새벽에 쓰레기를 치우다보면 보기보다 묵직한 봉투가 여럿 목격된다. 그런 봉투는 십중팔구 음식물이 들어있거나 태울 수 없는 각종 쓰레기가 들어있다”며 분리배출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설명--홍성군은 이달 말까지 쓰레기 불법배출에 대한 특별단속에 들어간다. 사진은 누군가에 의해 불법으로 버려진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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