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만해 한용운 선생 및 충의열사 추모 제21회 전국남녀시조경창대회 학생부에서 박미진(용봉초 6)학생과 박소영(홍성여중 2)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일반부 금상은 을부 이병도(경남 진주), 갑부 김명선(충남 부여), 특부 최재규(충남 보령), 명인부 정봉란(대구), 국창부 문대섭(충남 보령)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21회 전국남녀시조경창대회는 홍성내포사랑큰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17호로 지정된 내포제시조경창대회는 최영 장군, 성삼문 선생, 한용운 선생, 김좌진 장군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우리민족의 얼과 전통이 깃든 시조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국민들에게 민족정기를 선양시키는데 목적이 있는 전국규모의 시조경창대회다.
오미숙 내포시조보존홍성통합시우회장은 “시조는 고려시대부터 발달하여 전승된 전통적인 민족의 충효사상과 이웃을 사랑하는 미풍양속과 민족의 정체성을 지켜주는 역사적, 예술적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이라고 말했다.
제21회 전국남녀시조경창대회 입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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