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샘서예모임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나흘간 홍성도서관 전시실에서 일곱 번째 전시회를 연다. 개회식은 전시회 첫날 오후 2시에 있다.
전시회에서는 우당 이봉연 혜전대학 교수의 지도로 배운 회원들의 작품이 공개된다.
이 모임 신흥식 회장은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 고생해서 준비한 만큼 군민들이 많이 관람해주셨으면 한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빛샘서예모임은 지난 1988년 서예 불모지였던 홍성에서 서예를 활성화시키고자 홍남초에서 창립했으며, 3년 전 홍성도서관으로 자리를 옮겨 꾸준히 활동해오고 있다.
빛샘서예모임은 한글서예를 배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전시기간 중 회원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홍성도서관(632-286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