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출신 역사인물을 기리기 위한 추모 제향이 이달 한 달간 군내 곳곳에서 진행된다.
먼저 백제부흥운동에 힘쓴 순의열사 위령제가 오는 17일 오전 11시 장곡면 산성리 장곡산성 내에서 열린다. 홍주향토문화연구회에서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전하수 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오는 25일에는 갈산면 행산리 백야 사당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야 김좌진 장군 제향을 올리며, 29일에는 서부면 정충사에서 임득의 장군 제향이 열릴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일에는 홍북면 기봉사 사당에서 최영장군 숭모회장인 황필성 문화관광해설사 등 50여명이 참석해 최 영 장군을 기리는 제향을 올렸다.

정진옥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