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종목별 시상…순위보다 화합
홍성군민의 화합 한마당인 군민체육대회가 10월 3일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11개 읍ㆍ면 및 출향인 1만5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인 이번 대회는 축구를 비롯한 17개 종목이 진행된다. 다만 종합시상 없이 종목별로 시상해 순위경쟁보다는 화합 위주로 진행된다.
경기에 앞서 입장식에서는 읍ㆍ면의 특색을 엿볼 수 있는 가정행렬이 진행돼 경기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군 체육회 장영진 사무국장은 “1만5000여 명이 경기장을 찾을 예정이라 주차장이 부족할 수도 있다”며 “경기의 순위에 집착하기보다는 군민체육대회를 통해 군민의 화합을 이룰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개회식에서는 군정유공자 및 홍주문화상 수상자에 대한 표창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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