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 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열린 지난 18일 오후 홍주문화회관 대강당은 교복을 입고 옹기종기 모여든 학생들과 학부모로 가득했다. 공연시작과 함께 1층 좌석은 가득 찼고 관객들을 위해 마련된 팸플릿도 일찍이 동이 났다.
이날 합창단은 ‘음악과 함께 걸어가요’로 정기연주회의 포문을 열었다.
흰색의 단복을 차려입은 단원들은 홍성여중 우만식 교사의 지휘로 10여곡을 노래했다.
곡에 따라 합창단이 앙증맞은 율동을 선보이기도 했는데 그럴 때마다 관중석의 반응은 뜨거웠다. 한곡 한곡이 끝날 때마다 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쏟아져 나왔다.
© 홍성신문 내포타임즈(www.hs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