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119는 결승전에서 선수들의 뛰어난 팀워크와 막강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유신청년회를 2대 0으로 누르며 제5회 광천족구클럽회장기배 직장 및 사회단체 족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일 광천정보고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20개 팀이 참석해 경기 결과를 떠나 서로의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대회를 준비한 신경진 회장은 “족구를 통해 같은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화합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족구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황소와 에이스광고가 공동 3위를 차지했으며, 광천로타리클럽은 최다참가상을 받았다.

윤종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