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클럽이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동성클럽은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12전 9승 3패, 승점 27점을 기록하며 광천클럽을 승점 5점 차로 벌리며 7월 이후 1위를 내달리고 있다.
리그가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7월까지 2위를 달리던 중앙클럽은 경기수가 적은 관계로 홍주클럽과 함께 승점 18점을 기록하며 공동 5위로 내려갔으며, 광천클럽은 초반 부진에서 벗어나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7승 1무 2패로 2위에 올라섰다.
백야클럽과 홍성클럽도 각각 승점 20점과 19점을 기록하며 남은 경기 결과 여부에 따라 리그 왕중왕전 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팀당 18경기를 치르게 되는 주말리그는 당초 오는 9월 16일 리그 왕중왕을 뽑은 최강전을 펼칠 계획이었으나, 주말에 내린 비 때문에 취소된 경기가 많아 11월 초까지 경기를 계속할 예정이다.
한편 개인기록에서는 동성클럽의 전광배 선수가 높은 골 결정력을 선보이며 9골을 기록해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뒤는 중앙클럽의 오상규 선수가 8골로 바짝 뒤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