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대(申昭代) 시인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또 다가올 미래
어제 같은 오늘이 아니길 바라고
오늘 같은 내일을 바라는 것이
우리들의 삶인 것을
꾸준히 더 나은 삶을 바라보고 사는 우리들
그러나 넉넉한 마음으로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이어가는 정담을 나누며
마음의 여유를 찾아봅니다
비록 별 볼일 없는 내 자신일지라도
내일이 있기에 내 마음은 여유로워 집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
너무 바쁘게 살고있기에
즐거움도 슬픔도
무디어진 감각 속에 살아가나 봅니다
주위의 어려움을 보고도
슬픔을 보고도
즐거움을 보고도
그저 그러나보다 하고 지나치는
마음의 여유가 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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