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명이 지연되며 무성한 의혹을 자아냈던 홍성의료원장에 신덕철 충남도 보건위생과장이 내정됐다. 7월 30일 홍성의료원장 인선 자문위원회가 결정한 사항이다. 자문위원회는 이완구 충남지사, 김조자 대한간호사협회장, 변평섭 충청투데이 회장, 서교일 순청향대 총장, 조용무 변호사, 조현묵 충남의사회장, 진철 마곡사 주지(이상 가나다 순) 등 7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재임명에서 탈락한 정병을 전 원장은 자신에게 의혹을 제기했던 이은태 도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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