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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전문화ㆍ규모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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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전문화ㆍ규모화 추세
  • 윤종혁 기자
  • 승인 2007.07.2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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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가축통계, 사육 농가는 줄고 사육 두수는 늘어
홍성군 축산이 전문화ㆍ규모화 되어가고 있다.
군이 발표한 상반기 가축 사육현황에 따르면 한우가 지난해 말보다 4820두가 늘어난 5만3767두, 돼지는 2만2651두 늘어난 48만2019두 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육농가는 지난해 말보다 한우가 8농가, 돼지는 19농가가 줄어들었다.
젖소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1농가가 늘었지만 110두가 줄어든 5961두를 기록했고, 닭은 현재 11만9258두가 사육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축종도 대부분 사육 농가가 줄어들어 한미 FTA 체결 이후 가축 사육이 점차 규모화, 전문화 되어 가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
한우를 키우고 있는 이모(홍북면) 씨는 “FTA 체결 이후 소 값이 떨어지면서 한우를 몇 마리씩 키우던 사람들이 한우 사육을 포기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앞으로는 축산이 더욱 전문화되고 규모화 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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