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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N24 홍성인터넷뉴스(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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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N24 홍성인터넷뉴스(6월 28일)
  • 홍성타임즈
  • 승인 2007.06.2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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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HNN24 홍성인터넷 뉴스입니다. 소와 돼지를 도축할 때 시세의 1% 범위 안에서 부과되는 도축세가 없어집니다.
농림부 한 관계자는 지난달 21일 “최근 열린 관계부처 회의에서 도축세를 폐지하기로 방침을 정했다”며 “폐지 시기나 지방세법 개정, 지자체 재원 보전방안 마련 등 세부 문제는 계속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일부 지자체는 도축세가 재정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재정손실 부담이 큰 만큼 재정 지원 등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도축세는 소와 돼지를 잡을 때 가격의 마리당 평균 소 4만원, 돼지 2000원씩을 받아 지방자치단체에 납입하는 지방세입니다. 이 세금은 당초 도축장의 난립과 수질 오염 방지, 지방재정 확충 등을 위해 매겨왔습니다.
홍성군의 경우 홍성축산물종합처리장 홍주미트로부터 지난해 11억 7000 만원을 거둬들였으며 올해는 15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올해 군세 수입 235억 원의 6.4%에 해당돼 효자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축산업계는 미국·캐나다 등 주요 육류 수출국들과 일본은 도축세가 없으며, 등급판정 수수료 등 각종 징수금 부담이 크다며 도축세를 폐지해 농가 부담을 덜어줄 것을 요구해 왔습니다.

이번영 앵커

7월1일부터 돼지고기도 육질등급판정제도가 시행됩니다. 농림부는 국내산 돼지고기의 차별화를 위해 그동안 소고기에만 적용하던 육질등제도를 돼지고기에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돼지는 그동안 중량, 등 지방 두께 및 겉모양 상태로 A, B, C, D, E 등급으로 규격 판정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규격등급과 육질등급을 분리해 판정합니다. 육질등급은 색깔, 지방색과 질, 조직감, 지방 침착도, 삽겹살 상태, 결함 등에 의해 4개 등급을 매기게 됩니다.
현재 축산물등급판정소 홍성출장소는 홍주미트 내에 사무실을 두고 3명의 등급사가 매일 도축되는 소와 돼지 등급 판정을 하고 있습니다.
-유임종 소장 인터뷰


-오영남 홍주미트 전무 인터뷰
축산물등급판정소에서 발표한 6월26일 현재 전국 경매시장에서 거래된 돈육 대표 가격은
A등급이 3982원, D등급이 2895원으로 kg당 1087원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육질 등급까지 시행할 경우 1+등급과 3등급은 더 큰 차이가 날 것으로 보여 축산농가에게도 무조건 크게 키우는 것보다 품질 위주 사양이 소득을 높이는데도 중요하게 됐습니다.

홍북면과 홍북초등학교가 담을 허물고 소공원을 조성한데 이어 홍성읍, 홍성군청, 구항초등학교, 금마면 등도 이 운동에 동참하며 군내 기관단체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홍성읍은 정문과 기존의 주변 담을 허물고 지난주부터 은행나무, 왕벚나무, 사철나무, 느티나무 등을 심거나 기존의 나무를 살릴 계획으로 있습니다. 또 돌담플랜터, 점토벽돌포장 등으로 쉼터공간을 마련하고 평의자 등도 설치할 예정입니다. 또 홍성보건소 뒷편의 남문어린이 공원 700여평도 담을 허물고 소공원으로 새롭게 조성하기 위한 공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한편 구항초등학교와 군청도 도시건축과 앞의 담을 허물고 소공원과 쉼터로 조성하며, 금마면도 정문과 담을 허물어 주민들의 편익을 위한 쾌적한 환경공간을 만들 계획입니다.

 담 허물기와 벽화그리기 운동 등은 점차 군내 각 기관단체 및 기업 등에도 급속히 확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홍성군 도심의 곳곳이 녹색물결로 넘쳐나 삭막함이 사라지고 이웃간 정이 물씬 풍겨나는 도시가 되도록 담 허물기 시책이 크게 꽃피우길 기대해봅니다. hnn24 홍성인터넷 뉴스 오늘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다음시간까지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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