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회관, 홍성읍 대교리에 새 둥지

홍성군 보훈회관이 홍성읍 오관리에서 새 보금자리로 이전했다.

지난 21일 오전 홍성읍 대교리 보훈회관 신축현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등 4개 보훈단체 회원과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보훈회관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홍성군지회 회원들이 홍성군공영주차장 운영 수익금 등을 4년간 적립해 모은 2억여원과 군비 7억여원 등 총 9억 4600만원을 들여 지은 것. 신축된 3층짜리 건물에는 보훈가족을 위한 회의실과 이발소, 주방, 휴게실, 샤워실 등이 갖춰졌다.

정진옥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