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금주중 헌법쟁송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라며 "헌법쟁송의 방식은 권한쟁의심판청구보다는 헌법소원쪽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실장은 헌법소원 제기사유에 대해 "기본적으로 개인의 정치적 표현의 자유는 국민 누구나가 갖고 있는 것"이라며 "대통령이기 때문에 제한되는 것이 아니라면 국민의 기본권이 정치적 표현의 자유가 침해당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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