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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수영복 어떤 걸 고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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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수영복 어떤 걸 고를까>
  • 홍성타임즈
  • 승인 2007.06.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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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올해에는 다양한 프린트와 무늬를 사용한 화려한 스타일의 비키니가 유행할 전망이다.

   원피스 수영복의 경우 가슴과 허벅지 부분이 깊게 파인 과감한 스타일로 섹시한 멋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FnC코오롱 '헤드'의 이효정 디자인실장은 "올해에는 끈을 목 뒤로 묶는 홀터넥 스타일에 화려한 패턴이 들어간 비키니가 유행할 것"이라며 "귀여운 스타일을 원한다면 줄무늬나 물방울 무늬를, 섹시하게 보이려면 꽃 무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여성복 '쿠아'의 김은정 디자인실장은 "상·하의 같은 패턴이 식상하다면 따로 구입해 적절하게 매치하는 것도 방법"이라며 "체형의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하체가 통통하면 상의로 시선 집중
엉덩이와 허벅지가 굵은 하체 통통형은 짙은 색의 심플한 하의에 무늬가 화려한 밝은 색 상의를 착용하면 상대적으로 엉덩이가 축소되어 보이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엉덩이를 가리겠다고 엉덩이와 허벅지를 감싸는 쇼트 팬츠 스타일의 하의를 입으면 통통한 엉덩이와 허벅지가 오히려 강조될 수 있다.

   A라인의 랩스커트가 통통한 엉덩이를 가리는데 효과적이다.

   볼록 나온 배를 가리고 싶다면 원피스보다 비키니를 추천한다.

   상의는 허리가 살짝 보이는 탱크톱(러닝셔츠 모양의 상의)을 입어 배를 눌러준다. 하의는 허리부분이 수평으로 디자인된 것보다 앞쪽이 V자로 파인 것이 날씬하게 보일 수 있다.

   품이 넉넉한 톱을 위에 겹쳐 입어 배를 가리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허리가 굵다면 옆구리에 진한 색이 덧대어진 원피스 수영복이나 허리 라인이 과감하게 파여 허리가 잘록해 보이는 디자인이 좋다.

   비키니의 경우 탱크톱과 팬티로 이뤄진 스타일을 선택하면 허리와 배의 결점을 커버할 수 있다.

  
◇빈약한 가슴은 화려한 비키니로 커버
가슴이 빈약하다면 원피스보다 비키니가 낫다.

   색상은 노랑 등 밝은 원색이 확장 효과가 있다.

   상의에 큼직한 프린트가 있거나 프릴과 리본 장식이나 셔링(주름)으로 볼륨감을 준 디자인이면 금상첨화다.

   짧은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려면 허벅지 부분이 최대한 위쪽으로 깊게 파인 스타일을 선택한다.

   양 옆을 줄로 묶는 스타일도 좋다. 하지만 늘어뜨리는 끈의 길이가 너무 길면 역효과가 난다.

   허리가 길다면 허리 윗부분에 벨트가 있는 하의를 택한다. 원피스를 입을 경우 중간에 시선을 가로로 잘라주는 수평선이 있는 것이 좋다.

   또 허벅지 부분이 깊게 파인 스타일이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면서 허리를 상대적으로 짧아 보이게 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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