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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팀, 댄스 실력 빛을 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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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팀, 댄스 실력 빛을 발하다
  • 정진옥 기자
  • 승인 2007.05.24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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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마마댄스팀의 댄스실력이 빛을 발했다.

마마댄스팀은 지난 19일 논산시 부창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충청남도민 생활체육문화축제 댄스스포츠경연대회 시군대항전에 출전해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은 셈이다.


홍성농협 소속의 마마댄스팀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일주일에 두 차례씩 홍성사회복지관 강당에서 한 달이 넘도록 호흡을 맞췄다. 박순옥 단장은 “연습에 두 번 빠지게 되면 대회출전을 못하도록 하는 자체 규정을 만들어 엄격하게 팀을 이끌었다”며 최고 성적을 거둔 비결을 귀띔했다.


지도를 맡은 홍성군생활체육협의회 성윤아 강사는 “회원들의 단결이 최고인 팀이다. 열의도 대단하다. 스파르타식 훈련을 거치면서도 잘 따라주셔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40~50대 주부 20여명으로 구성된 마마댄스팀은 지난 2001년 활동을 시작, 그해 충남생활체육문화축전에 출전해 1위를 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에도 제4회 전국아줌마동아리경연대회 화합상, 제4회 충청남도 어머니생활체육대회 종합우승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마마댄스팀은 각종 지역행사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매달 첫째주 수요일에는 홍성농협 주최로 마을을 돌며 댄스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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