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양우(향년 76)
홍동면 팔괘리 김종문 씨가 지난 9일 부친(故 김양우·향년 76)상을 당했다.
홍성의료원에서 장례절차를 마치고 11일 발인해 홍동면 팔괘리 선영에 안장할 예정이다.
고인은 홍동에서 태어나 홍동에서 평생을 농사지으며, 착하고 성실하게 생활했다고 한다.
어려서부터 친구이자 이웃이었던 송복남(76) 씨는 “이웃에서 살며 모임도 같이 다니고 했는데 이제 함께 할 수 없다 생각하니 눈물이 자꾸 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고인은 홍성성당(나기순 신부)에 다니는 김찬수(71) 씨로 부터 전도 받았으며, 세례명은 대건 안드레아라고 한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미망인 모용운(71) 씨와 아들 종문, 종근, 종길 씨 딸 정숙, 정희 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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