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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읍 벽계리 안양수 씨 모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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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읍 벽계리 안양수 씨 모친상
  • 오선희 기자
  • 승인 2007.03.07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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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희(향년 92)

장  소 : 홍성의료원 제 6분향실

발  인 : 3월 8일 오전 8시

장  지 : 보령시 대천읍 내향리

 

광천읍 벽계리 안양수 씨가 지난 6일 모친(故 곽영희·향년 92)상을 당했다. 

홍성의료원에서 장례절차를 마치고 8일 발인해 보령시 대천읍 내향리 선영에 안장할 예정이다.

고인은 보령시 오천면 거성리 태생으로 17세에 광천으로 시집와 생활했다고 한다.

맏아들 안양수 씨는 "어린 나이에 시집와  남편과 일찍 사별하고 혼자 몸으로 3남매를 키웠다. 평생 병원 한번 안다니실 정도로 건강하셨으며,   동네 궂은일 좋은일 마다하지 않고 돌아가시기 전까지도 동네일을 도우셨다. 집을 찾아오는 분들께는 식사뿐 아니라 물 한대접이라도 꼭 대접해서 보냈다. 갑자기 운명하셔서 슬픔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손 사위 김항식(은하 우체국장) 씨는 "천사 같은 분이었다. 항상 착하게 살라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아들 안양수, 인수 씨와 딸 인순 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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