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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을 뚫고 희망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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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을 뚫고 희망을 보다’
  • 윤종혁 기자
  • 승인 2007.01.03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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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행사 및 고천대제 열려

▲ '희망의 2007년' 새해 첫 해돋이를 맞이하기 위해 백월산을 오른 사람들은 붉은 해를 바라보며 각자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기원했다.
봉수산 너머 붉은 해가 넘실대는 순간, 새해 첫 해맞이를 위해 백월산을 오른 사람들은 외마디 탄성과 함께 새해 소망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기원했다.

영하의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700여명의 사람들은 새해 첫 해돋이의 감동을 간직한 채 덕담을 함께 나누며 희망의 2007년을 힘차게 열어나갔다.

홍성군의 발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2007년 해맞이 행사 및 영산고천대제가 새해 첫날 백월산 정상에서 열렸다. 해가 뜨기도 전 이른 새벽부터 백월산을 찾은 사람들은 해돋이의 감동과 함께 월산2구 청년회가 준비한 먹거리 장터에서 따뜻한 국수에 추위를 녹이며 훈훈한 인심까지 듬뿍 안아갔다.

홍주향토문화연구회가 마련한 고천대제에 참석한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은 새로운 충남도청의 중심지 홍성이 자랑스런 날개를 활짝 펼칠 수 있도록 지역안녕 기원과 결속을 다지는 한편 무병장수, 풍년농사, 지역발전 등을 기원했다.

한편, 월산2구 청년회는 새해맞이 행사를 위해 전날부터 산 정상에서 따뜻한 차와 국수를 준비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아 백월산을 찾은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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