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기념축제, 24~25일 갈산 생가지 일원에서 열려
홍성군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동안 갈산면 생가지와 사당에서 제4회 김좌진 장군 전승기념 축제를 열었습니다. 24일 전야제는 오후 6시 30분부터 생가지 특설무대에서 갈산고등학교 주관으로 "청산이여 말하라"라는 연극공연으로 시작됐습니다. 오후 7시 30분부터는 갈산의용소방대 주관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군민장기자랑이 생가지 특설무대에서 열렸습니다.
본 행산는 오전 10시 김좌진 장군 사당에서 제향을 시작으로 갈산고등학교 학생 100여명이 참여하여 갈산고~갈산농협 앞 그리고 김좌진 장군 생가지로 이어지는 김좌진 장군 행차 시가행진이 호명학교 설립, 노비해방, 그리고 청산리 전투 등의 내용을 담은 퍼모먼스와 함께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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