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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학부모 중심 축제로 문화수준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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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학부모 중심 축제로 문화수준 높여
  • 이번영 기자
  • 승인 2006.10.1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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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4일간 홍동면내 9개 교육기관 주최


홍동면내 9개 교육기관이 거리축제를 열고 지역의 문화 수준을 높여 관심을 모은다.
갓골어린이집을 비롯한 금당초등학교, 홍동초등학교, 홍동중학교,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 풀무전공부, 홍성여성농업인센터, 홍성환경농업교육관, 홍동지역 범교과교육과정연구회 등 9개교육기관은 홍동거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육근중 홍동중학교장)를 결성해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홍동면 소재지 일원에서 제1회 거리축제를 벌인다.
축제는 27일 오후 6시 홍동면사무소 앞 마당에서 영화상영, 노래부르기로부터 시작해 다음날 풀무농고 동아리 발표회, 연극, 금당초등학교 사물놀이, 홍동초등학교 댄스스포츠, 홍동중학교 학생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홍동농협 강당과 홍동 큰다리 앞등에는 주민들의 각종 공예작품이 전시된다.
육근중 추진위원장은 “지역 발전은 단순히 경제와 산업분야 뿐만 아니라 교육과 문화적 성장이 함께 돼야 진정한 발전”이라고 말하고 “올해는 우선 교육관련 기관만 참여하고 다음해부터는 더 많은 기관이 참여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면단위에서 이같은 교육기관과 주민이 공동으로 문화 축제를 벌이기는 전국에서 처음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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