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경찰서가 오는 31일까지 안전띠 미착용 운전자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경찰 관계자에 의하면 여름철을 맞아 운전자들의 안전띠 의무착용률이 떨어져 안전운전 예방을 위한 전국적인 집중 단속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에 따라 군내 곳곳에서 안전띠 착용에 대한 홍보 및 단속을 병행하고 있다.
경찰서 박용석 교통지도계장은 “안전띠는 선택이 아닌 운전자의 필수사항이다. 안전띠 미착용 상태에서 사고가 나면 안전띠를 착용했을 때보다 병원에 입원하는 경우가 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며 “단순히 단속을 피하기 위해 느슨하게 안전띠를 착용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안전띠 착용을 당부했다.

안전띠를 미착용하고 운전을 할 경우 운전자에게는 3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윤종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