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운전 부주의로 인한 교통사망 사고가 증가 추세에 있어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이 요구되어 지고 있다.

지난 9일 서부면 광리 국도 40호에서 빗길 미끄럼으로 추정되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갈산 쪽에서 안면도 방면으로 달리던 그랜저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오던 카니발 승용차와 충돌해 사상자가 발생했다는게 경찰 관계자의 말이다.

그는 또 “그랜저 승용차 운전자가 사망함에 따라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중앙분리대만 있었어도 큰 사고는 막을 수 있었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밖에도 지난 12일 홍성읍 고암리 박장규 정형외과 앞에서 버스와 보행자가 부딪혀 보행자 방모(63) 씨가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경찰은 정확한 과실여부 파악을 위해 버스의 운행속도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