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0일까지...체납액 32억4천여만원 달해
군이 지방세 체납액 강력 징수에 나섰다.군은 7월10일부터 9월30일까지를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해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우선 오는 31일까지 체납액 납부를 촉구하는 군수 서한문을 발송하고, 압류물건에 대한 실익 분석 및 조사, 공매 예고서 발송, 방문 납부 독려 등을 추진한다.
다음달 1일부터 9월30일까지 2개월간은 3개 반 21명으로 군, 읍면 합동징수반을 편성, 운영해 기 조사한 내용에 따라 관허사업 제한, 금융자산 압류, 자동차번호판 영치, 압류물건 공매 등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50만원 이상 체납자나 납부 기피자에 대해서는 동산 압류 등 강력한 체남처분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현재 군내 지방세 체납액이 자동차세 12억7416만원, 주민세 5억784만원 등 총 32억4558만여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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