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구현회)가 육성하고 있는 홍성군생활개선회는 지난 23일 생활개선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항면 내현리 마을주민들과 함께 전통 테마마을 가꾸기 및 단체과제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웰빙 매실가공 상품화를 위한 기반조성으로 150여 그루의 홍매실을 심었다.
이날 심은 나무는 생활개선회 주관으로 가꾸어지며 향후 매실을 이용한 매실차, 장아찌, 매실주 등으로 개발되어 상품화하는 특수사업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김순희 생활개선회장은 “지속적인 유실수 식재사업을 진행하여 소득향상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지원한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도시민이 찾아와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농촌마을을 매화꽃으로 아름답게 가꾸는 한편, 본격적으로 매실이 생산될 경우 과실을 이용,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으로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으며 생활개선회의 자립기반 확립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