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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당암리, 33층 콘도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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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당암리, 33층 콘도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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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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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 관광객 시대를 맞이한 태안군에 대규모 관광 숙박시설이 절실한 가운데 남면 당암리 지역에 33층의 대형 콘도가 추진되고있어 관광객들의 다변화된 관광 수요를 충족시킬 전기가 될 것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건설(주)은 지난달 서산B지구 인근인 태안군 남면 당암리 2-10번지 일대 9만 140㎡(2만 7000평)에 사업비 1천270억원을 들여 806실 규모 33층 콘도와 60실 규모의 전원풍 펜션 6동 등을 건축하는 '당암리 휴양단지조성계획'을 수립, 태안군에 접수했다.

군에 접수된 계획서에 따르면 33층 콘도는 범선의 돛을 상징하는 두 개의 건물을 서산A·B지구와 정주영 공법의 유조선을 상징하는 매스형태로 연결, 태안반도의 랜드마크로 세워진다.

또 저층 펜션과 테마공원을 조성해 서산B지구 부남호와 천수만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이곳을 프라이버시가 보호되는 집약적 휴식공간으로 2008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현재 태안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바라는 고급형 대규모 숙박 단지 수요를 안면도 오션캐슬 하나로 충족시키기에는 역부족으로 남면 당암리 휴양단지의 성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태안신문 3월 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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