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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수 축협전무 과로로 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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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수 축협전무 과로로 순직
  • 민웅기
  • 승인 1999.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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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회 전무워크숍 중 쓰러져
김일수 홍성축협 전무가 지난 22일 과로로 순직했다. 고 김 전무는 축협중앙회 축산종합연수원에서 20~21일 실시된 전무워크숍중 과로로 쓰러졌다 홍성의료원에서 숨을 거뒀다. 향년 52세. 김 전무의 영결식은 지난 25일 오전 10시 홍성읍 옥암리 홍성축협 배합사료 공장에서 홍성축협장으로 치러졌다. 영결식에는 군내 기관단체장, 축협 관계자, 조합원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고인은 갈산면 신안리 선영에 묻혔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모친 김순행(70) 여사, 미망인 함기명(50)씨, 장남 대성(27), 창성(21)이 있다.고 김일수 전무는 47년 갈산면 신안리에서 태어나 가곡초, 갈산중, 홍성고를 졸업했다. 72년 갈산농협 입사 후 홍동, 홍북, 광천 농협에 봉직해 왔다. 83년 홍성축협에 입사해 신용,관리 상무, 전무를 역임했다. 또 홍성로타리클럽 부회장, 충남대 경영대학원 홍성지역회장 등을 맡아 사회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고 김 전무는 86년 축협중앙회 업적평가우수상, 97년에는 홍성청년회의소로부터 영광의 홍성인상을 수상했다.<민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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