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사례분석..... 사고 늘었지만 사망자 줄어
2004년도 상반기에 교통사고는 늘었으나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준 것으로 나타났다.홍성경찰서(서장 이종원)의 통계에 따르면 2004년 6월 20일까지 교통사고 총 발생 건수는 518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474건보다 9.3%늘었으나 교통사고 사망자는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12명보다 41.7% 준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발생건수 중 인명피해가 248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231건보다 7.4%늘었으며 재산피해가 270건으로 작년보다 33건 13.9% 늘어났다.
교통사고 발생원인은 교통법규 위반인 안전운전불이행이 149건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다음으로는 중앙선 침범과 신호위반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교통사고 사망자는 하루 24시간 중 오후6시∼8시까지가 2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퇴근시간대 각별한 주위가 요구되고 있다.
요일별 사망자는 수요일이 3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월요일과 일요일이 그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교통사고 중 14세미만 어린이 교통사고는 11건이었으며 65세이상 노인사고는 28건 이었다..
경찰서 관계자는 "교통사고가 늘어난 것은 운전자들의 안전불감증 때문"이라며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것은 교통법규를 지키고 안전운행을 하는 것"이라며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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