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약정 체결, 잠정 수매가격도 4% 인하
홍성군은 2004년산 군내 추곡약정수매 배정량이 23만1340가마(조곡40kg 기준)로 전년에 비해 4.8% 감소했다고 밝혔다.또한 2004년산 추곡약정수매 잠정가격도 가마당 5만8020원(1등품 기준)으로 지난해 6만440원보다 2420원 내려 4.0%가 하락했다. 올해 추곡약정수매 가격결정은 국회의 동의를 최종적으로 남겨두고 있으며, 정부는 수매량을 점차 줄여나가는 한편 수매제도 자체를 폐지하는 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군은 오는 12일까지 각 읍ㆍ면별 농협을 통해 약정체결을 하고, 1등품 가격의 60%인 가마당 3만4800원씩 선금지급을 실시한다. 올해는 고품질 쌀 생산 정책 추진 일환으로 일미, 남평, 동진1호 품종에 한해서 수매하며, 수매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군내 2004년 추곡약정수매 읍ㆍ면별 배정내역은 △홍성읍 1만6430 △광천읍 1만8650 △홍북 2만3390 △금마 2만1280 △홍동 2만910 △장곡 2만2790 △은하 1만7190 △결성 1만8390 △서부 2만6740 △갈산 2만8410 △구항 1만7160 가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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