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1일 홍성장날을 맞아 한우고기 소비촉진 캠페인 및 무료시식회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한우고기 소비촉진 캠페인은 홍성축협 임직원을 비롯 농협군지부, 홍성군, 한우협회 등 축산ㆍ사회단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무더위 속에서 홍성재래시장 일원을 돌며 한우의 우수성 알리며 홍보지를 일일이 나눠주는 캠페인을 벌였다.

또 캠페인 이후 홍성축협 하나로클럽(마트)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우고기 시식회를 전개 호응을 얻었다.

이대영 조합장은 "한우고기 소비 위축에 따른 산지가격 하락으로 홍성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한우고기 소비 진작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한우고기 소비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홍성축협 하나로클럽은 지난달 28일부터 6월 7일까지 한우고기 할인판매 행사도 함께 실시해 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한우고기 부위별 할인가는 1근당 △등심불고기 1만2000원 △한우국거리 9900원 △한우불고기 6900원 △한우사골 1만5000원 △한우잡뼈 4800원 △한우꼬리(1개) 4만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