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석 콜드택 대표와 장철 세원지관 부장이 지난 25일 논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1회 충남기업인 대회에서 우수기업인상과 모범근로자표창을 받았다.

제11회 충남 기업인대회는 심대평 충남지사, 유창무 중소기업청장, 김용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이형집 충남기업인연합회장 등 도내 기업인과 근로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홍성군은 이날 대회에 기업인 및 근로자 26명과 공무원 4명 등 30명이 참가했다.

이기석 씨가 대표로 있는 (주)콜드택은 2000년부터 업소용 냉장고를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보통 업소용 냉장고는 직냉식이나 이 회사의 제품은 간냉식이 특징으로 대부분 수출되고 있다. 철저한 시장분석으로 관련업체 등에 고정납품 및 거래선 확보로 경영이 안정되어 최근 3년간 흑자경영 및 최근 2년간 단기순이익이 증가했다.

또 종업원 30명중 26명이 지역주민으로 지역과의 융화를 위해 각종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인 대상 15개업체, 모범사원 20명, 지원기관단체 3명, 유공공무원 2명, 대기업체 감사패 2명, 중소기업 협동조합 중앙회장상 6명, 충청남도 기업인 연합회장상 3명 등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충청남도는 기업경영실적이 우수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신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모범 사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서 매년 기업인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