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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지도 다시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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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지도 다시 그린다
  • 류재중
  • 승인 2004.03.1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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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헥타 추가 지원, 54% 늘어 694헥타 조성
국내 최대의 친환경농업단지인 홍성군의 친환경농업 지도가 다시 그려진다.

홍성군은 홍동면을 비롯 장곡, 금마, 광천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기존 친환경농업(오리농법) 단지를 전 지역로 확대 추진하면서 올해 친환경농업 신청을 받은 결과 홍성읍을 비롯 은하, 서부, 갈산면 등이 처음으로 신청을 했다. 이로써 홍성군의 전 지역이 오리농법 벼 재배지를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올해 437농가 총 266.9헥타 규모의 친환경농업 신청을 받아 현지 실사를 통해 244헥타의 실제 지원 면적을 파악하고, 2004년도 친환경농업 대상지 선정을 심의중이다. 올해 이들 농가에 오리집과 오리망을 지원하기 위해 2억7268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친환경농업 대상지 선정 심의 기준으로 처음 보급되는 홍성, 은하, 서부, 갈산 지역 12헥타와 기존 농가의 추가 신청지역 단지화 육성을 우선 배려할 계획이다. 또 생산된 벼 계약재배를 비롯 판로에 방향을 맞춰 정책을 방향을 잡고 있다.

군이 올해 추진하는 친환경농업 대상지 244헥타가 추가 선정돼 사업이 추진될 경우 친환경농업 면적은 총 694헥타로 기존 450헥타에 비해 54.2%가 늘어나게 되고, 군내 전지역으로 확대 보급돼 친환경농업 지도를 다시 그리게 된다.

그러나 이같은 친환경농업 확대 정책은 예산 확보가 관건이 되고 있다. 현재 소요 예산액 2억8548만원중 1280만원 밖에 확보하지 못한 상태로 군의회의 추경예산 승인 협조가 이루어져야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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