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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사업 의존도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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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사업 의존도 늘어
  • 류재중
  • 승인 2004.02.0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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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북농협 1억800만원 순익, 9% 출자배당
홍북농협(장순찬)은 지난달 31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3년도 사업결산 보고를 실시했다. 동 농협은 지난해 매출총이익 17억6800만원의 실적과 당기순이익 1억800만원을 올려 9% 배당을 통해 4814만5000원을 환원했다고 밝혔다.

사업 부문별 내용을 살펴보면 신용사업에서는 연말 예수금 잔액이 232억3600만원을 보인 가운데 상호대출금과 정책대출금이 각각 153억8800만원, 92억3900만원을 나타냈다. 이같은 사업을 통해 12억1700만원의 매출이익을 올렸다.

경제사업에서는 영농자재로 공급된 구매사업 총실적은 32억1200만원으로 비료 4억1600만원, 농약 1억4600만원, 농기계 1억8600만원, 유류 10억700만원, 사료 9억3900만원, 일반자재 5억1800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판매사업 114억2400만원, 마트사업 3억5300만원, 창고매출 6700만원, 기타 및 수수료 수익 1억2800만원 등의 경제사업을 통해 매출수익 4억9900만원을 기록했다.

공제사업에서는 유효계약고 223억9000만원, 신규 계약고 132억8700만원을 추진 공제료 수입 9억5600만원을 통해 매출이익 5900만원을 나타냈다.

홍북농협의 2003년도 전체 영업수익은 62억5300만원을 나타내 전년 63억9800만원에 비해 1억4400만원이 줄었다. 경제사업 수익이 전년도 40억7300만원에서 2003년도 37억6100만원으로 줄어든 반면 신용사업은 21억9600만원에서 24억400만원으로 늘어나 신용사업에 대한 의존도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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