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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군내 농협 크게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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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군내 농협 크게 성장
  • 류재중
  • 승인 2004.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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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농협 결산보고, 경제사업·순이익 각 30% 성장
홍성군내 11개 읍ㆍ면 지역농협의 2003년 결산 합계에 따르면 경제사업과 신용사업 모두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모든 조합이 1억원 이상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3년 11개 읍ㆍ면 전체 농협의 경제사업 총 규모는 2002년도 1210억4200만원보다 366억6900만원이 늘어난 1577억1100만원을 나타내 30.3% 성장세를 기록했다. 경제사업에서는 특히, 판매사업이 49.0%가 성장해 991억3200만원을 나타냈으며 구매사업 264억400만원(10.5%), 마트사업 119억1800만원(3.9%), 가공사업 183억9000만원(6.3%)으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신용사업에서는 예수금 평잔 총 규모가 전년도 3539억1400만원보다 288억7800만원이 늘어 3827억9200만원을 기록해 8.2%가 신장했다. 대출금 평잔 총 규모는 전년도에 비해 상호(금융)대출은 15.6% 늘고, 정책(금융)대출은 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호대출은 전년도에 비해 318억9400만원이 늘어 2363억6300만원을 기록했으며, 정책대출은 22억3500만원이 줄어 788억200만원을 나타냈다.

이같은 사업을 통해 군내 읍ㆍ면농협들은 신용사업 매출총이익 168억7800만원, 경제사업 매출총이익 60억6700만원, 기타 매출총이익 17억8900만원 등 총 247억3600만원의 이익을 올려 전년에 비해 10.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사업과 경제사업 매출총이익은 전년도에 비해 각각 11.4%, 3.2%가 신장했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홍성농협 16억8500만원, 갈산농협 4억3900만원, 광천농협 3억2600만원, 나머지 농협들은 1억원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2003년도 11개 읍ㆍ면농협 당기순이익 합계는 2002년보다 8억원이 늘어난 34억1500만원을 나타내 30.6%가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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