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평가에서는 군내 쌀 수확량이 499kg/10a로 전년대비 6.4% 감소되었으나 충남(479kg/10a), 전국(441kg/10a)보다는 수확량이 많았다고 보고됐으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품종 선택을 비롯 비료 줄여주기와 생력재배기술 등 벼농사 핵심기술 중 보완해야 될 문제점을 토의했다.
농업기술센터의 관계자는 "홍성군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앞으로 양질 다수성 품종의 보급종 보급과 농가의 자율교환을 확대 추진하고 고품질 벼의 안전한 영농을 위한 재배기술을 2004 새해영농설계교육을 통해 집중 홍보해 나갈 계획"라고 밝혔다.
한편 김광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동안 땀흘리며 애써 가꾼 농사가 잦은 강우와 태풍 매미로 인해 피해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고품질 쌀생산을 위해 전력을 다해 준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찾는 질 좋은 우리 농산물로 WTO, DDA 등 개방화 시대의 대응력을 키워나가는데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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