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 축산관측월보에 따르면 한육우 12월 사육두수는 계절적 영향으로 송아지 생산이 적을 것으로 보여 다소 감소하지만, 내년 3월 사육두수는 연말과 설 기간에 도축이 증가하나 송아지 생산이 많을 것으로 보여 146만두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한우 산지가격은 연말과 설 기간에 수요 증가와 고급육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보여 한우 산지가격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12월부터 내년 2월 한육우 출하두수는 전년 동기간에 비해 12%, 암소 출하두수는 25% 감소할 것으로 보여, 한우수소(500kg) 산지가격은 410만원대, 한우암소(500kg) 산지가격은 500만원대에서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송아지 산지가격은 260만원대를 유지할 것으로 연구원은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