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서부지역친선볼링대회에서 홍성군이 3년만에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26일 아산시 태성볼링센타에서 치러진 이 대회에서 홍성군은 39게임 합계 7244점을 획득 7119점을 기록한 당진군을 125점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대회에서 홍성군 남자부는 8명의 선수가 게임평균 193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해 한수위의 기량을 선보였으며 여자부도 게임평균 175점을 기록하며 올시즌 첫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했다.

또 개인전 남자부에 출전한 김종철(권룡볼링장) 선수는 3게임 합계 649점을(게임평균 216점) 기록 3게임 합계 658점을 획득한 김성찬(당진군) 선수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부 남옥자(갈산초등학교) 선수도 게임평균 184점을 기록하며 5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 대회 출전선수는 다음과 같다. □남자부 △김종철 △김하태 △장주 △홍원표 △김영호 △정성민 △정재성 △오선영 □여자부 △남옥자 △김미희 △김영인 △문경애 △이영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