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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마산공원 향토숲으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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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마산공원 향토숲으로 조성
  • 이권영
  • 승인 2000.03.3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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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만원 투입...재래종 잣나무 9천본 식재
금마면 소재 철마산공원이 향토숲으로 조성된다. 군은 철마산 공원에 4000만원을 투입하여 6ha에 재래종 잣나무 9000본을 심을 계획이다.

군 산업자 관계자에 따르면 공원내의 리기다소나무 숲이 나무가 밀집 생육돼 환경이 좋지 않을 뿐만아니라 가로수인 벚나무의 생육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이를 제거하고 재래종 잣나무를 심어 향토적인 숲으로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철마산은 고려 명장 최영장군의 무술연마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미 3·1운동 당시 180여명의 의사들이 자주독립을 외치며 봉화를 올리고 만세를 부르던 곳으로 선열의 애국혼이 어려있는 곳이다.

한편 철마산 공원은 지나 92년 군비와 주민들의 성금으로 봉화대를 복원하고 철마정 및 기미독립운동 기념비를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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