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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수확은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적기방제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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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수확은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적기방제가 관건
  • 류재중
  • 승인 2003.07.1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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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농업기술센터 = 서원탁】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주정국)는 쌀 수급안정 대책은 물론 식용콩 자급율 향상을 위해 확대재배 되고 있는 콩의 생육사항이 대체로 양호한 편이라고 밝히고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요주의 병해충인 노린재를 어떻게 방제하느냐가 품질향상과 수량확보의 최대 관건이라고 강조하면서 이에 대한 적기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최근 콩 재배농가에서 수량성이 낮은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콩꼬투리를 가해하는 노린재에 의한 피해라고 밝히고 콩에 피해를 주는 노린재류에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알락수염노린재 등 20여종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중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피해가 가장 심한 것으로 밝혀졌다.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성충이 14∼17㎜이고 년 3회 발생하는데 실제로 콩에 피해를 주는 시기는 7월부터 9월 상순까지이며 잎과 줄기를 흡즙 하지만, 주로 콩 꼬투리를 흡즙하여 피해를 주게 되는데 피해양상은 꼬투리가 떨어지거나, 임실이 되지 않는 등 수량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되므로 적기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토록 재배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방제시기는 꽃피는 시기가 끝난지 7∼10일부터 1개월간에 걸쳐 2∼3회 정도 방제해야하며 지금까지 콩 노린재류에 대한 방제약제로 고시된 약제는 없으나 방제력을 가진 알파스린, 델타린, 그로메, 메프등이 사용되고 있다.

군내 콩재배 면적은 논 콩을 포함 700ha가 재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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