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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엽 충남사진대전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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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엽 충남사진대전 '대상' 수상
  • 김복실
  • 승인 2003.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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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수운교 행진'으로 … 박만순 우수상·김종부 특선
홍성사진동우회 회원이며 운곡사진연구소장인 이기엽(61·홍성읍 오관리)씨가 제33회 충청남도 사진대전에서 '대상'을 차지 충남도지사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상한다. 이기엽 씨는 이 공모전에 자운대 부대에서 행하는 종교행사를 촬영한 '수운교 행진(水雲敎 行進)'이란 작품으로 이같은 영예를 안았다.

또 동 공모전에서 홍성사진동우회원 박만순(홍성읍 오관리 대명사) 씨는 '만학'이란 작품으로 우수상을 차지했다. 김종부(광천읍)씨는 '탄생'이란 작품으로 특선을, '속삭임'이란 작품으로 입선 등 2개 상을 받았다.
또 윤만호(홍성읍 오관리·농업기반공사 홍성지사)씨는 '통곡'이란 작품으로, 조길호(청운대 교수) 씨는 '만추'란 작품으로 입선을 했다.

제33회 충청남도 사진대전은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충청남도지회가 주관하고 충청남도교육청 등이 후원해 이날 14일 작품 접수를 거쳐 15일 심사해 20일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 공모전은 사진동호회원에게 응모할 자격이 주어지는데 올 대전에는 총 87명 130점이 응모했다. 이 가운데 대상(충남도지사상) 1점, 우수상 2점, 특선 15점, 입선 59점이 뽑혔다.

시상식은 7월 5일 오후 2시 논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있으며 대상 이기엽, 우수상 박만순 씨 작품 등 입상작 전시회는 7월 5일부터 9일까지 논산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한편 대상을 수상한 이기엽 씨는 수상소감을 통해 "사진계에 입문한지 14년만에 대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여 남은 여생 사진계에 몸바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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