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항 거북이마을에서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수선화축제를 개최한다.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구항면 내현리 구산사 일대에서 진행된다. 내현마을 김진섭 이장은 지난해 거북이마당놀이보존회 사무국장으로 축제에 참여했다. 올해 이장으로 부임하고 거북이마을마당놀이 공연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제5차 예비문화도시홍성 품앗이 마을축제 공모사업을 통해 축제를 진행했다. 올해는 마을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축제를 준비할 예정이다. 김진섭 이장은 “부녀회에서 음식도 팔고 여러 단체에서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비록 어려운 상황에 축제를 진행하지만 이 축제를 발판삼아 계속해서 선보이는 축제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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