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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 안전한 관리 방안 마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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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 안전한 관리 방안 마련을”
  • 윤종혁
  • 승인 2024.03.2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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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미 군의원 5분발언

홍성군의회 김은미 의원은 지난 18일 5분발언을 통해 유기동물에 대한 안전한 관리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구가 증가하면서 동물학대, 소음 등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유로 반려동물이 유기되는 문제는 심각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며 “지난해 홍성에서는 534마리가 구조됐고, 그 중 220마리가 입양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기동물 구조 요구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음에도 입양이 잘 이뤄지지 않고, 가능한 안락사를 시키지 않으려 함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다. 법적 보호기간이 지난 유기동물에 대해서 안락사를 시키는 것은 한정된 예산으로 부득이 진행돼야 할 과정이지만 단순히 동물보호의 문제를 넘어 동물복지 측면에서 되짚어 볼 사항”이라고 말했다.

김은미 의원은 “유기동물 발생을 막기 위한 예방 중심 제도 개선과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예산을 확대해야 하고, 유기동물을 포획하는 비용의 현실화가 필요하다”며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마련과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제도적 관리와 지원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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