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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면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 시기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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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면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 시기 변경
  • 신혜지 기자
  • 승인 2024.03.2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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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7월 계획…“늦으면 예산 편성 어려워”
홍동면주민자치회가 지난 18일 홍동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3월 월례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이 회의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홍동면주민자치회가 올해 6~7월 중에 주민총회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홍동면주민자치회가 지난 18일 홍동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3월 월례회의를 진행했다. 홍동면 주민총회는 지난해 11월 4일 거리축제와 함께 진행됐다. 당시 사전 투표와 주민 투표를 통해 11개 의제를 발굴했다.

홍동면주민자치회 김화영 회장은 “저희가 의제 발굴을 4년째 이어 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새롭게 의제 발굴을 해야 될지 주민총회 방향에 대해서도 고민해 봐야 된다”며 “협동조합이나 기관·단체에서는 총회를 연초나 연말에 개최하고 있어 시기 역시 의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서일원 홍동면장은 “주민총회를 8월 이후에 하게 되면 예산 편성이 쉽지 않다. 하반기에 하면 발굴한 사업이 1년 가까이 미뤄지는 상황이 생기기 때문에 장기 과제는 상관없지만 위원님들이 고려해서 날짜를 정하면 좋을 것 같다”고 의견을 말했다.

금창영 위원은 “올해 건강복지분과에서 사업은 계획돼 있지만 예산이 없는 상황이다. 예산 편성을 위해 너무 늦지 않게 총회를 개최해야 된다”고 말했다. 한철구 위원은 “농촌 지역이기 때문에 모내기철은 반드시 피해서 날짜를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은 김화영 회장은 6월 말에서 7월 초 사이에 주민총회를 열기로 결정하고, 자세한 사항은 임원 회의를 통해 의논 후 공유하기로 했다. 이날 홍동면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분반 및 상한 △지정후원금 제도 운영 여부 의견 △홍동뮤직페스티벌 △선진지 견학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홍동면주민자치회 김화영 회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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