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자원 연계 다양한 서비스
행복을 전하는 자원봉사 한마당 ‘이동복지관’이 올해 6회 진행된다.
홍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은희)는 지난 7일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에서 ‘2024년 행복을 전하는 자원봉사 한마당’ 참여기관 간담회를 개최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30여 개 기관의 실무 담당자와 함께 읍·면 담당자 50명이 참석해 이동복지관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동복지관은 접근성이 제한적인 농촌 지역의 복지 및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홍성군 내의 다양한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존 프로그램에서 의료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충청남도 홍성의료원, 홍성군보건소의 참여를 동반했다.
이를 통해 의료상담 및 기초 건강체크 서비스 제공은 물론, 감염병 예방 홍보관 운영, 구강·금연 홍보, 치매 상담, 정신보건 사업 홍보 등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한 생활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동군수실을 함께 운영해서 군민들의 생활 고충, 민원, 상담 등에 대한 행정 접근성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동복지관은 △광천읍 4월 19일 광천문예회관 △장곡면 5월 23일 장곡초등학교 체육관 △은하면 5월 30일 은하초등학교 체육관 △홍동면 6월 13일 홍동초등학교 체육관 △금마면 6월 27일 금마초등학교 체육관 △서부면 10월 중 서부면 문화누리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방은희 센터장은 “농촌지역의 고령 인구와 대중교통 이용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자원봉사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