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읍·면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체육대회는 다음달부터 시작해 10월까지 계속된다.

홍성군체육회는 지난달 15일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읍·면체육대회 일정을 확정했다. 읍·면체육대회는 군민체육대회와 격년제로 치러진다. 홍성군체육회 백승균 회장은 “읍·민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격년으로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결성면이 4월 12일 홍성공고 운동장에서 첫 테이프를 끊는다. 갈산면이 다음날 갈산중학교 운동장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구항면은 4월 27일 구항초 운동장에서 개최한다. 5월달에는 홍성읍이 4일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서부면이 10일 서부초 운동장에서, 홍동면이 11일 홍동중 운동장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6월에는 광천읍이 1일 광천생활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은하면이 8일 은하초 운동장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하반기에는 금마면이 9월 28일 금마초 운동장에서, 홍북읍은 10월 11일 내포신도시 다목적운동장에서 열린다. 장곡면은 아직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난 6일 읍·면장회의를 열고 각 읍·면장에게 체육대회에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노해림 기자 다른기사 보기